숨바꼭질/이상한 일기장

기영이는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상추쌈을 먹습니다. 밥 위에 고추장을 살짝 묻혀, 한입에 와앙하고 먹으니 산해진미가 따로 없어요! 배가 남산만 해질 때까지 상추쌈을 먹고, 소화도 시킬 겸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시작하는 기영이.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냄새나는 쓰레기통 뒤에 숨어 행여 머리카락이라도 보일까, 술래에게 들킬까 가슴 졸이며 숨어 있던 기영이. 그런데 맙소사!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. / 길을 걷다 골목에서 우연히 일기장을 주운 기영이. 기영이는 일기장에 자신이 바라는 것들을 끄적끄적 적기 시작합니다. 그런데 이 일기장 무언가 심상치 않습니다. 일기장에 적은 내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요? 이상하고 신비로운 일기장을 갖게 된 기영이. 다시 한 번 몽당연필을 들어 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.